YOM's rainbow bridge, 1 articles

  1. 2008/04/20 yom Walking on the rainbow bridge

여행지보다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해 문외한 경우가 종종 있다. 여행을 할때면 호기심에 가득차 적극적으로 그 도시를 알려고 하지만, 살고 있는 터전에서는 그곳에 당연스레 익숙해져버려서 새로운 호기심을 자극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서울이 그랬고, 이제는 토쿄도 점점 무감각해진다. 뉴욕여행에서는 꾸역꾸역 브룩클린 브릿지까지 갔었는데, 토쿄의 레인보우 브릿지는 자동차와 모노레일로 건너거나, 높은 빌딩에서 원경을 즐기기만 했지, 그 다리 자체를 눈 앞에서 음미한 적은 없었다.

일요일에는 종종 머리를 비우며 목적지없는 자전거하이킹을 하곤한다. 오늘은 30분정도 머리를 비우며 페달을 밟다보니 닿은 곳이 레인보우브릿지. 자전거를 다리 앞에 세우고 보행자로를 통해 다리를 건너봤다. 시원한 바다바람이 부는 2km의 거리는 매력적인 산책이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시끄러운 자동차의 소리와 배기가스로 비추!!

그래도 바다를 바라보고나니 가슴은 뻥 뚫리는구나.
2008/04/20 20:55 2008/04/20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