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the last HANABI in Tokyo 2. Sunday lunch 3. drunken Yom 4. unkempt nails
5. designed by Yom 6. illuminations were began. 7. union fashion exhibition 8. photo by ahn
9. younghee, sk8boy 10. allopop 2008 S/S 11. a cafe in Nakanmeguro 12. i like a new Smirnoff. 13. Ueno Park 14. Harlem 15. Yom-n-Yuko 16. the freshness burger
17. cats street, Harajuku 18. photo by bobos 19. shibuya 20. friends in the show room
보통 택시운전사와 대화를 하는 편은 아니지만, 거의 1만엔어치 택시를 탔던 그저께는 뱃사람이었던 택시운전사 아저씨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항만에 위치하고 있는 국제우편관리소에서 소포를 찾아오던 길이라 화재가 자연스레 배와 바다에 관한 이야기로 흘러, 어느 한 포르투갈 여자를 두고 싸웠던 선원들 이야기, 브라질의 삼바와 아르헨티나의 탱고 이야기, 이탈리아의 마피아에게 잡혔던 이야기까지.. 많은 모험담을 들을 수 있었다. 내가 살고 싶은 삶이 그렇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 수 있는 모험이 있는 삶이 아닐까? 배에 디자이너는 필요없어?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는 나로서는 서서 일하거나 움직이며 일하는 일들을 막연히 동경하는 편이다. 체험삶의 현장! 이틀간 패션전시에서 쇼룸을 지켜봤는데, 다리가 완전 아프다. 서서 사람들에게 미소로 말을 걸어야하는 일은 아직 너무 서투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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