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u Trip

Life/Travel 2008/04/30 20:49 yom
주말엔 토쿄에서 2시간 거리의 나스로 친구들과 즐거운 산림욕 여행을 떠났습니다. 떠날때는 그래도 날씨가 괜찮았는데, 도착하니까, 안개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나스마치 유모토에 도착하니 덕분에 이런 귀신나올듯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여기는 유화수소가 듬뿍 담긴 회백색 뜨거운 물이 샘솟는 나스온천. 그러다보니 높은 습도와 온도차로 쉽게 안개가 생기는 듯 합니다.

꼬리가 일곱개 달린 여우가 미인으로 둔갑을 하여 이 지역 군주와 혼인까지 하였다가 결국 들통이나 도망을 치다가 이 곳에서 돌로 다시 둔갑하였다는 전설의 장소. 그 뒤 돌로 둔갑한 여우의 저주로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아 간다하여 이 돌의 이름이 살생석. (이런 음산하고 기괴한 장소에 전설이 없다면, 그것이 더 이상할 듯.)

인근 신사의 이름도 "나스온천"신사.

짖꿎은 날씨에 관광객도 드물어, 정말 을씨년했습니다. (쉽게 겪어볼 수 없는, 새로운 자극을 주는 경험에 감사하고, 지구의 신비에도 놀랐지요.)

신사를 나와 그 꾸릿꾸릿한 냄새의 유화수소가 담뿍 들은 물에 온천욕을 했습니다.!! 몸에서 냄새가 안빠지더군요. ㅎㅎ 이 온천은 또 화살을 맞은 사슴이 이곳의 온천을 하고 나았다는 전설이 있어서 "시카노유" (사슴의 물)  http://motoyu-shikanoyu.com/

나스온천의 사진은 엄숙하고, 공포스러웠지만, 온천가는 길은 이렇게 룰루랄라!
2008/04/30 20:49 2008/04/3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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