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M's Life/Bla bla, 6 articles

  1. 2009/10/11 yom 탈피/ 까칠해질 하피넷 (18)
  2. 2009/09/06 yom the life with conviction
  3. 2009/09/05 yom Pescetarian diet (11)
  4. 2008/12/31 yom Farewell to 2008 (2)
  5. 2008/02/18 yom My Daily Report
  6. 2007/12/18 yom You are what you buy
12월이면, 하피넷이 어느덧 10년이 됩니다.
www.hafy.net 이라는 이 도메인을 가지고서, "닥터호로와 간호사 야메", "파인애플V"라는 만화도 그렸었고.. "데일리이미지"라는 이름으로, 주3-4개씩의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들을 만들어내기도 했었죠.

하피넷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주목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20살때는 꽤 사람들에게 기대감도 준 것 같은데, 그런데 그 기대감까지가 전부였지 않은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부화하지 못하고 달걀 속에서 노화해버린 병아리처럼...
그대로 늙어버리면 안되겠죠?

이제 새로운 챕터를 향해, 하피넷의 또 하나의 껍질을 깨겠습니다.


PS. 뜬구름 잡는 이야기

하피넷에서 내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일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때로는 A인지, B인지 선택을 할 것. 그런 가치평가를 통해서 내 자신의 이데올로기를 확인하고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생각들은 내가 만들어내는 이야기의 중심에 녹아 있을 것입니다.

이런 나의 가치판단들을 거북하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고, "네 일이나 잘하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문명을 보는 것, 그 자체가 내가 만들고 싶은 "프로덕트"입니다. 이 표현과 토론들은 궁극적으로는 나, 개인에게도 더 큰 가치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만, 까칠해지더라도, 유머감각과 사람들을 향한 따듯한 시선은 끝까지 놓지말아야 할 미덕.
2009/10/11 06:34 2009/10/1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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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fe with conviction

Life/Bla bla 2009/09/06 23:33 yom


사회/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은 그래서 쉽지가 않다.
모피를 입을 바에는 벗겠다던 나오미캠벨이 알몸에 모피만 걸치고 광고를 하고 있다니!?
사람의 신념이란 바뀔 수 있지만,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질 수 밖에.
말을 아끼던지, 승려 이상의 사명감과 절제가 있어야 한다.

나도 나이를 먹으며, 삶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다보니...사회의 옳고 그름을 생각하게 되는데.,
근데, 그 사유의 결과를 지키며 사는 것은 보다시피 쉽지 않다.
자, 어떻게 할까? 신념을 따를까? 적당히 비겁하게 살까?

That's the reason why It's so difficult to mention about social/political subject.
Naomi Campbell who said "We'd rather go naked than wear fur" appears in a fur advertisement. A man can change his conviction but when you upset your words, you must lose your confidence.
You have to save your words, or have a strong sense of duty and self-restraint than monk's do.

As I grow older, I think about the value of life, so I have an image of right and wrong.
However, it's not easy to keep living in the way of this conviction as you see.
Ok, what should I do?
Do I have to live the life with conviction? Or do I have to live cowardly?

それで社会/政治的な発言は簡単じゃないんだ。
「毛皮を着るよりは裸にする」と言ったナオミキャンベルが裸に毛皮だけかけて広告をしているなんて!?
人の信念というのは変わることができるが、その分、その人の信頼度は下がってしまう。
言葉にしないか、僧侶以上の使命感と節制がなければならない。

オレも年を取って, 人生に対する価値を考えて...社会の正しいことと悪いことを考えるようになってきた。
ところで、その考えの結果を守りながら生きていくのはご存知の通りに易しくはない。
では、どうするべきでしょうか?信念に添って生きるか?適当に臆病で生きていくか
?





열심히 해명(변명?)을 해주셨지만, 시원치 않은 신해철

2009/09/06 23:33 2009/09/0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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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cetarian diet

Life/Bla bla 2009/09/05 14:13 yom


생선, 우유, 치즈 등은 먹고, 그 밖의 육식을 금하는 Pescetarian (semi-vegetarian) 식생활을 시작했다. 3개월 정도 되었다.
전부터 생각해왔었는데, 채식으로 건강을 찾은 사람들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서 본격적으로 시작.
육식의 폐해는 유명하니,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궁극적으로는 화학첨가물이 없는 생식으로 소식하는 것이 목표.
현재의 부분채식(Pescetarian diet)은 궁극적인 채식주의자(Vegan)가 되기 위한 과정이다.

도시/회사생활을 하면서 온전히 채식을 지키기는 쉽지가 않다.
채식의 가장 불편한 점은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신경쓰게 만든다는 것.
비지니스 테이블에서 메뉴판을 잡고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거나, 접시에 고기를 걸러내고 있는 나의 모습은 정말 상상하고 싶지도 않다.

이런 불편함들마저 감수하며 이렇게 유난을 떠니까, 나는 오래 살아야 한다고 농담을 하곤 하는데, 사실 오래 살고 싶어서가 아니고, 1년을 살아도 맑은 몸 상태이고 싶다는 바램과 아주 조금의 자연친화적인 사회적 책임감 때문.

-남은 숙제
채식이 가능한 좋은 레스토랑을 찾기.
먹는 것이 중심이 아닌 즐거운 데이트코스 만들기.
다양한 채식 레시피 익히기.

I started Pescetarian (semi-vegetarian) diet which doesnot allows me to eat all kind of meats and instead to eat grain, vegetable, fish and milk products. 3months passed since I started this diet.
I have wanted to start it since a long time ago, and recently started it after that I watched a documentary about the people who became healthy with a vegan diet.
I don't think I need to explain demerits of meat-eating.

My present diet is the way to be a ideal vegan. My final goal is to eat only a small amount of unheated vegetation containing no artificial additives.

It's very hard to be a vegetarian in the city life.
The No.1 trouble of vegetarian diet is that it makes people concerned about my dishes.
I really don't want to imagine myself to check menu carefully or to pick meat from dishes during a business dinner.

I often joke, "I have to live long enough, because I have a vegetarian diet in this uncomfortable tough situation." But my real hope is to live healthy even if I only live 1 year and I have an image about my duty in society.

-homework
finding nice vegetarian restaurants.
making date plans where dinner is not a main event.
learning vegetarian recipes.
2009/09/05 14:13 2009/09/05 14:13

Farewell to 2008

Life/Bla bla 2008/12/31 22:10 yom

he kadomatsu at the gate of the building where I work, big and splendid.
会社のビルに門松が出来た。大きい、派手な...
회사의 빌딩 프런트에는 벌써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장식,"카도마츠"가 자리잡고 있네요. 건물의 규모에 어울리게 꽤나 화려합니다.

Hey, guys!! Christmas is over. I went to the year-end party of the office, but the restaurant owner prepared some christmas party accesaries. it looks like a christmas party >..<
クリスマスは先の先だったのに。会社の今年最後の飲み会、この店の人がなんとクリスマスのコスチュームを用意してくれて急にクリスマスパーティっぽくなった。
올해의 업무를 마치던 날의 애매한 술자리. 디자이너동료들이 없는 가운데, 홀로 참석. 음주가무!! 가게에서 준비한 코스튬 아이템 덕에 뒤늦게 크리스마스분위기가 되어버렸습니다.

I read a book, "living the artist's life" in holidays. It was nice to me, who I wants more contacts with galleries. It is written by a gallery owner, so he let me perceive the worth of  the art dealers, and he stressed and repeated his failure stories in his book.
連休の頭に「美術家で生きていく」という本を読み切った。ギャラリーともっと接触を増やしていこうと思っているオレにとって良い本だった。ギャラリーのオーナーが書いた本なのでアートディーラーの価値もより分かったし、失敗と挫折の話も詳しく聞かせてくれる。
휴일에 금새 읽어버렸습니다. 내년부터는 갤러리와의 접촉을 더 적극적으로 해나가려고 생각하고 있는 참에, 알맞은 책이었습니다. 갤러리 오너가 쓴 책이라 그런지 아트딜러의 가치도 깨닫게 해주고, 좌절에 대한 얘기를 곱씹어 알려주네요.

New resolutions for 2009
-6 packs on my belly (It's been my new year's resolution past  recent 3 years, I wanna make it really happen this year. )
-Being sexy (It's concerned with 6packs a little.)
-More sucess as a designer and an artist.

I wanna reallize my vulgar desires also.
you know, I am the guy who can't help pursuing his desire for the originality, so I wanna make common success this year.

The Wishes for 2009
World peace, The liberation of the global citizens can't happen suddenly, so I only hope my family's and your  health and well-being. 
Happy New Year!!

新年の目標
-腹筋を作ろう。(これは3年間ずっと同じ目標だ。今年は是非成しだす。)
-セクシーになろう。(腹筋とちょっと関係が...)
-デザイナーとしての成功/アーティストとしての成功

世俗的な願望も今年は叶えたい。
ご存知のとおり、オレはオリジナリティーを追求し続ける人だから、真面目過ぎであまり面白くないかも。今年はありふれた達成もしたい。

新年の望み
世界の平和、世界市民の解放がいきなり実現になる訳はないからただオレの家族とこれを読んでいるあなたの健康と安寧。
じゃ、ハッピーニューイヤー。


2009년 목표는-
- (새해에는 정말 실천하고 싶은..) 복근만들기
- 좀 섹시해지기 (복근과 꽤 연결이 되겠다.)
- 디자이너로서의 성공과 아티스트로서의 성공...

세속적인 욕망들도 실현하고 싶습니다.
나란 인간은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열망은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인간이니까,.... 이제는 좀 세속적인 성공들도 거두어야!!..

새해의 소망은...
세계평화나, 세계시민들이 해방되는 신세계가 갑자기 올 일은 없으니...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 형님.. 가족친지여러분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비교적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것!.

그럼 모두들, 해피뉴우이어!!!
2008/12/31 22:10 2008/12/3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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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 Report

Life/Bla bla 2008/02/18 21:25 yom

회사에서 위클리리포트와 월간계획표를 꼬박꼬박 쓰다보니, 내 삶도 정리해보고 싶어졌다. 자유방임주의사상을 갖고살던 내가 이런 짓을 하다니... 회사라는 조직안에서 나도 참 많이 길들여져 버렸나보다.(파트리더 업무를 너무 열씸히 했나?) 아무튼 그러그러한 까닭에 올해부터 하기 시작한 일기쓰기와 더불어 내 삶에 대한 일일평가를 해보기로 했다. 간단한 가계부작성과 함께 세가지 기준으로 하루를 평가. BODY / SOUL / WORK

BODY
주 3회가 목표인 요가나 웨이트트레이닝, 그 밖의 운동을 열심히 하거나, 건강한 식단관리가 되었으면 합격점.(운동 제대로 한 다음날은 잠에서 깨어날때 상쾌하더라. )
SOUL
정서적으로 안정된 하루를 보냈는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거나, 기분좋은 하루를 보냈는가?
WORK
그날의 일을 멋지게 처리하였는가? 혹은 좋은 그림을 그려냈는가?

위의 세가지요소가 모두 좋았던 날은 nice B/S/W 로 밝은 파란색으로, 그밖의 좋았던 요소들로 색상과 명도가 달라진다. 모두 나빴던 날은 회색!. 오늘은 쫌 회색인 것 같다.

PS. 이것말고도 내가 놓치고 있는 중요한 체크포인트가 있을까?


2008/02/18 21:25 2008/02/1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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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what you buy

Life/Bla bla 2007/12/18 09:40 yom

"당신이 사는 것이 당신이다." Ebisu역 플렛폼 안의 인상적인 EPOS크레디트카드 광고이다.
mass-production/mass-consumption의 시대를 지나, 개인에게 특화된 소비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에 어울리는 표어이다. 예전에는 "미국의 대통령도 나와 똑같은 500원짜리 코카콜라를 마신다"라는 것이 묘한 쾌감을 주었지만, 이제는 "내가 고른 이 물은 너가 마시는 물과 다르다!"라는 것이 소비의 기쁨이 되었다. 다양하게 분화된 소비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세상에서 나의 자유의지에 의해 선택되어 소비된 재화들은 결국은 나를 설명해주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요즘 흠뻑 즐기고 있는 Last.FM 또한 그러한 양상,. 내가 어떤 음악을 소비했느냐의 음악소비데이터를 기준으로 나를 설명해주고 나의 음악적 동지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준다.

그렇다면, 나의 책의 동지들, 점심메뉴의 동지들, 인테리어의 동지들을 찾아주는 서비스도 곧 나오겠구나. 이미 나와있을까? 쇼핑몰 쇼핑카트에 담긴 물품 기록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식료품에 관한 소비성향을 데이터화하여 같은 음식문화의 사람들이 문화와 레시피를 교환하며 즐길 수 있는 사이트라던지,.. 사이트 접속빈도에 따른 성향이라던지... (이건 http://del.icio.us/ 가 이미 비슷하구나.)

자발적 가난의 삶을 꿈꾸고, 또 과시적 소비시대의 붕괴를 예측하고 있는 나로서는 이 광고에 동감하면서도 물끄러미 한동안 응시하게 된다. 5년, 10년 뒤에 이 자리에는 어떤 광고판이 붙어있을까?

you are what you dump.
2007/12/18 09:40 2007/12/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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